지성 “‘딴따라’로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지성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7일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배우 지성이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를 이끌어갈 주인공 신석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 KTOP 이사이자, 현직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석호의 이야기로,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담는다.

↑ 사진=MBN스타DB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전직 대한민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KTOP의 이사 신석호로 분한다. 신석호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로 인생 최고의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킬미힐미’, ‘비밀’, 보스를 지켜라’, ‘로열 패밀리’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지성이 ‘딴따라’를 통해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성은 소속사의 말을 빌려 “신석호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연기하는 재미가 살아있다. 이제까지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4월에 ‘딴따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딴따라’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유영아 작가의 신작으로,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퍽’을 연출한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았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