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오늘(17일), 제 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이하 AFA)가 홍콩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1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리는 AFA에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달 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배우 이병헌, 김혜수, 오달수, 박소담, 설현 그리고 류승완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과 김혜수는 각각 ‘내부자들’과 ‘차이나타운’으로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오달수와 박소담은 각각 ‘암살’과 ‘검은사제들’로 남녀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설현은 ‘강남1970’을 통해 신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아인은 특별상인 넥스트 제너레이션어워드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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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밖에도 촬영상에는 ‘암살’ 김우형, 음악상 ‘사도’ 방준석, 의상상 ‘사도’ 이지연·심현섭, 미술감독상 ‘내부자들’ 이민수, 시각효과상 ‘대호’ 조용석·최재천·이전형, 음향상 ‘암살’ 김석원·박주강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한편 제 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17일 홍콩 마카오에서 진행된다. 이날 우리나라 걸 그룹 에이핑크가 축하무대를 꾸미며 시상자로는 천우희, 본식 MC로는 클라라가 나선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