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에 할리우드 에번져스급 제작진들이 뭉쳤다.
2016년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 ‘헌츠맨: 윈터스 워’에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포터’ 시리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에 기여했던 제작진이 참여했다며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말레피센트’(2014),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2010) 등 영화 속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판타지 세계를 탄생시켜온 프로듀서가 이번 ‘헌츠맨: 윈터스 워’를 통해 그 동안 축적해온 풍부한 노하우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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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PI 코리아 제공 |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를 통해 기발하고 다이나믹한 시퀀스로 독보적인 비주얼 혁명을 이뤄낸 아트디렉터가 ‘헌츠맨: 윈터스 워’의 제작에 참여해 시선을 모은다.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는 아름다운 숲의 비주얼과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의 풍광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인 것.
또한 ‘숲속으로’(201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스위니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시카고’(2002) 등을 통해 아카데미 의상상 6회 수상에 빛나는 콜린앳우드 의상 감독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헌츠맨: 윈터스 워’의 절대악 이블 퀸 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은 “아카데미가 인정한 디자이너 콜린앳우드의 정교한 의상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완벽하게 표현한다”라고 전하며 콜린앳우드의 의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헌츠맨: 윈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1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