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지난해 12월31일 생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한 나비와의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2015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 장면은 2016년이 되어서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해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측은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 의혹은 계속 두 사람을 따라다녔고 장동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거짓말 탐지기에서 “나비와 열애중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열애설을 공식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이제 보란 듯이 공개 연애를 즐기기 시작했다. 등산에 간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가 하면 한적한 기찻길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이후
그들은 데이트장소를 예능프로그램으로 옮긴 듯 보인다. ‘해피투게더’에서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나비는 전화연결로 출연해 20여분의 분량을 독점했다. 장동민은 나비로 인해 쉬는 날 등산에 가고 함께 종합검진을 받는 등 달라진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공개 연애를 하니 더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