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말 그대로 화려한 솔로들이다.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과 티아라의 효민이 솔로로 나선다.
효민은 오는 17일 두 번째 솔로앨범 ‘스케치’(Sketch)를 발표한다. 효민은 2014년 6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메이크업’(Make up)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홀로서기에 나섰다.
두 번째 솔로 앨범에서는 효민의 색깔이 더욱 뚜렷해졌다. 총 7곡 중 2곡이 자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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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효성-효민 사진=MBN스타 DB |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효민이 이번 앨범을 위해 직접 작곡가, 스타일리스트, 뮤직비디오 감독, 포토그래퍼 섭외에 나섰다. 타이틀곡 녹음만 장장 일주일 넘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등을 프로듀싱한 라이언전을 비롯해 비욘세의 ‘헬로’(Hello)를 작곡한 디큐, 저스틴비버의 '유 스마일‘(u smile) 등을 프로듀싱한 어거스트리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팀이 참여했다.
효민과 여러모로 비슷한 전효성이다. 전효성은 오는 28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물들다 : Colored’를 발표한다. 총 6곡이 수록됐다.
봄과 인연이 깊은 그다. 2014년 5월 첫 솔로 싱글 ‘탑 시크릿’(TOP SECRET)과 2015년 5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를 발표했던 전효성은 1년여만에 다시 컴백했다.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전효성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지원사격도 확실하다. 시크릿 데뷔 때부터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유후’(YooHoo)등의 각종 히트곡을 작곡한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작곡가 마르코, 박수석, 박은우 등이 참여했다.
이미 홀로서기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전효성과 효민이 경쟁력 있는 솔로앨범을 만들었다. 두 개의 화려한 꽃이 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