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아내 백지영 위해 ‘별밤지기’ 외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을 위해 ‘별밤지기’로 변신한다.
정석원은 미국 공연 중인 백지영을 대신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로 나선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 7일부터 서장훈, 강균성(노을), 이석훈(SG워너비), 뮤지(UV) 등이 ‘백지영의 남자들’이란 타이틀로 임시 진행을 맡아왔다. 정석원이 이 코너의 마지막을 책임지게 됐다.
백지영은 음성편지를 통해 “남편이 활자와 친하지 않아 대본을 제대로 소화할지 걱정된다”면서도 “장난기가 많고, 대화하는 걸 좋아해 심야 방송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석원 또한 “라디오 진행은 처음이라 그저 웃음만 나온다. 설레지만 걱정도 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15일 오후 10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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