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란치스코’를 관람한 주말 관객의 SNS 관람 인증 바람이 불었다.
‘프란치스코’는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평범한 신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교황이 된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대기를 통해 벅차 오르는 감동과 진한 여운을 자아내고 있는 ‘프란치스코’가 개봉 첫 주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0일 개봉 후 액션, 스릴러 등 유달리 많았던 동시기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 이는 교황 선출 3주년, 오랜 시간 이번 작품을 기다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입증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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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란치스코 스틸 |
수입사 관계자는 “단체 관람 및 상영에 대한 문의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아, 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관객도 있었는데, 심지어 ‘프란치스코’가 상영하지 않는 지역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을 찾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