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측, 알몸 수영+가운활보에 사과 “편집 부주의 죄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꽃청춘’ 측이 호텔에서 보여준 비매너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측은 “청춘들의 여행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4일과 11일 방송에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등 ‘꽃청춘’ 멤버들은 가운을 갈아입지 않은 채로 호텔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던 중 호텔 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호텔 수영장에서는 팬티를 벗고 흔들며 알몸 수영을 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텔에서 저런 행동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이를 편집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의 부주의를 지적해 논란에 휩싸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