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주토피아’가 ‘귀향’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4만87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8만6416명.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 사진=주토피아 스틸 |
스크린 속에 ‘희망’을 풀어놓는 귀여운 토끼가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토피아’는 호평은 물론 마니아층까지 탄생시키면서 영화 다회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며 꾸준히 흥행한 ‘주토피아’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던 ‘귀향’을 꺾고 깜짝 1위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귀향’은 같은 날 12만43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03만81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