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이희경은 오는 4월9일 양준혁의 소속사인 JH스포테이너의 정민수 본부장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결혼 준비를 발표한 후 바쁜 시간을 보냈던 그는 이제 많은 이들의 축복과 함께 4월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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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때문에 바빴을 것 같다 어떻게 지냈나
“결혼 준비로 한창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며칠 전에 청첩장이 나와서 주변에 인사를 드리러 다니는 중이다. 최근 촬영했던 웨딩사진을 조만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다고 결혼식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진 않았다. 다이어트는 항상 하는 거다.”
◇이제 한 달 후면 결혼한다. 기분이 어떤가
“이전보다 방송일도 더 자주 들어오고 있다. 결혼 발표 후 좋은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결혼 준비와 일을 한 번에 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너무 바빠서 결혼에 대한 실감이 잘 안 났다. 그러다 청첩장 보니 실감이 난다. 청첩장 한 장 한 장 접으면서 ‘열심히 살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수 준비는 어떻게 됐나. 양준혁이 혼수를 돕겠다고 말했었다
“신혼집은 마무리 됐다. 양준혁이 해주겠다는 혼수는 이미 신혼집에 들어 가있다.(웃음) 거실 중앙에 고급 텔레비전이 자리 잡고 있다. 아주 감사할 따름이다. 대략적인 혼수는 끝난 것 같다. 시부모님도 너무 잘해주신다. 모든 게 다 순조롭고 원만하게 잘 준비되고 있어서 복 받은 것 같다. 이제 살만 안 찌면 된다.(웃음)”
◇축가와 사회도 모두 준비 됐나
“신보라와 평소부터 친하게 지냈다. 그가 축가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또 대학교 후배들도 축가를 해주고 싶다고 해서 함께 할 예정이다. 사회는 지금 선망에 오른 분들이 있는데 확답을 받아야한다. 준혁이 오빠는 확실히 아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