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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유지태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유지태가 tvN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굿 와이프’에서 유지태는 전도연(김혜경 역)의 남편이자 전 서울중앙지검 제3부장 검사 이태준을 맡았다. 정치인, 재계 거물, 심지어 검찰선배까지 죄가 있으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검사’로 유명했지만, 정치 스캔들에 휩싸이며 구치소에 복역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영화 ‘올드보이’의 냉혈한 악역부터 ‘봄날은 간다’와 같은 가슴 절절한 멜로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굿 와이프’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유지태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CBS 인기드라마의 리메이
한편, tvN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