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미스코리아 시절 당시를 언급하며 2001년 미스코리아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경은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은 그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스코리아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날 김민경은 “미스코리아 당선 후 팬카페와 안티카페가 생겼다. 팬카페에 6천명의 회원이 있다고 좋아했는데, 안티카페에는 2만명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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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미스코리아 동기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아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인들이 많은 상황이지만, 2001년 미스코리아들의 활약은 유독 두드러지는 상황. 2001년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했던 이들은 배우, 방송인은 물론이고 아나운서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 김민경에 이어 선으로 뽑힌 서현진은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미에 당선된 백명희는 짧게나마 배우로 활동했다. 미스경남 선이었던 정가은 역시 연예계에 데뷔했다.
미스 서울 진 김지혜와 미스 울산 진 이서영은 서현진과 마찬가지로 아나운서의 길을 택했으며, 미스 서울 미 박정언은 연오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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