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00만 돌파...감독 축전 메시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주토피아'가 개봉 23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공동 감독 바이론 하워드가 한국 팬들을 향한 친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11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닉&주디가 주인공이다. 'To Korea, 재밌쥬? 200만 축하축하!'라는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주토피아'는 북미 보다 2주나 빨리 국내 개봉해 개봉주 보다 높은 개봉 후 스코어를 경신하는 기적을 낳았다. 2월 개봉 영화 중 역주행 흥행의 아이콘이 된 '주토피아'는 북미와 전세계 흥행 소식까지 경사가 겹치면서 200만 이후 관객 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누적 관객 200만318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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