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신은경과 얽힌 소송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송아 대표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신은경이) 우리 쪽에서 합의하자는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다 거짓말이다. 런엔터에 대해 언급한 건 모조리 다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는데 왜 또 거짓말하는지 모르겠다. 언제 내가 합의하자고 했는지 모르겠다. 현재 신은경과의 소송은 법대로 가고 있다. 형사 소송은 시작 단계로 증인으로 참고인 조사 중이다”며 법대로 계속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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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이날 신은경은 MBN스타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지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계를 직접 부인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일단 얼마 전 런엔터 측이 합의할 의사를 전해와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을 당일 날 취소하는 바람에 민사 대응이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담은 작년 10월 신은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1월 신은경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과 민사, 형사소송에 휩싸이며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한 매체는 지담이 신은경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