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누리꾼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10일 중국매체 펑황망은 “‘태양의 후예’는 9.2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면서 많은 이의 눈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이치이(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9시에 ‘태양의 후예’가 업데이트 된다. 하지만 광고가 나와 불편함을 겪는데, 이럴 때는 결제가 답”이라면서 “1마오면 10일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처음 회원이 되면 5위안(한화 약 920원)의 혜택이, 계속 이용한다면 월 9.8위안(한화 약 18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월 회원은 30위안(한화 약 5500원)을 내면 정기 회원이 된다면 90초의 광고를 30초만 보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1%)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