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5] 미국서 폭행 시비 휘말린 에이미! '과연 진실은…'
9일 방송된 MBN '뉴스빅5'에선 미국으로 추방된 에이미가 폭행 시비에 휘말린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국에서 한 부부의 집에서 지내고 있던 에이미는 현재 부인 허 씨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앵커는 "부부싸움의 원인으로 에이미가 지목되고 있다. 그 때문에 불화가 생겼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일단 그렇게 알려져 있고, 에이미와 상대편 남성과 부인 허 씨, 이렇게 세명이 관계가 됐다"며 "부인 허 씨의 주장은 문제의 그날 에이미가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같이 들어왔고, 평소 에이미와 이 집에서 사는 것에 감정이 안좋은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원인으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는데 에이미가 나타나 부부싸움에 끼어들어 '왜 남편한테 잔소리를 그렇게 심하게 하느냐 '라고 해 살짝 몸싸움이 있었을 뿐이지 '엄청난 구타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한 앵커는 "허 씨의 말만 들어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어 보인다" 며 "싸움으로 에이미는 코에 상처를 입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두 사람의 주장이 현격하게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MBN |
하 평론가는 "에이미의 주장은 '우리 둘이 애초에 술을 먹지 않았다' 남편은 따로 술을 먹었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차를 태워줬을 뿐이다' 그리고 '남의 부부가 사는집에 왜 얹혀살지'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집세를 한달에 120만원 가량 주고 1층을 내가 세입자로 살고 있을 뿐 전혀 이상한게 아니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에 허 씨는 '평소에 에이미씨의 행실이 너무 이상했다' '내 남편에게 명품가방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에이미는 완전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하고 있다"며 "또 하나는 약물문제인데 허 씨의 주장에 따르면 에이미 씨가 미국에 와서도 약물에 취해 이상한 모습을 보였고 거실에서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잠들어, 자녀 보기에 민망했고 그가 약물의 뚜껑도 닫지않고 그냥 내놓고 있어 아기가 그 약물을 집어먹으려고 하다가 그게 굉장히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고 허 씨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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