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종로구)=정일구 기자] 연극 '헨리 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열렸다.
배우 이창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헨리 4세 - 왕자와 폴스타프는 서울시극단이 2002년 국내 초연한 작품으로, 헨리 4세가 왕위를 찬탈한 이후 벌어지는 사회적 혼란과 정권 정통성 문제 등을 다룬다. 초연 연출을 맡은 김광보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서울시극단의 이창직이 초연에 이어 '폴스타프' 역을 맡는다. 연극 '레드', '올드 위키드 송'에 출연한 신예 박정복이 '헨리 왕자'를 연기한다.
한편, 연극 '헨리 4세 - 왕자와 폴스타프'는 오는 3월29일부터 4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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