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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중계 객원 해설자로 나선다. 유창혁 9단, 김효정 프로와 함께 한다.
김장훈은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객원 해설을 맡았다.
김장훈은 현재 한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아마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문난 바둑광이다. 여러 인터뷰에서 “노년에 기원에서 바둑을 두면서 사는 게 꿈” “바둑을 몰랐다면 지금쯤 교도소에 있었을 것” “바둑을 배우면서 참을성이 부족한 성격임에도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할 정도다.
김장훈은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를 느낄만큼 해설의 감초 역할을
김장훈은 9일 제1국과 15일 제5국의 해설에 참여한다. “해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구글코리아에 연락, 알파고의 알고리즘부터 모든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