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 tvN 월화드라마가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피리 부는 사나이’까지 연속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치즈인더트랩’이 전파를 타기 이전 tvN의 월화극은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편성 프로그램들이 힘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치즈인더트랩’이 화제를 모으며 ‘월화극’ 편성 띠의 기반을 제대로 다졌다.
때문에 ‘피리부는 사나이’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야한다는 부담 하에 오늘(7일) 베일을 벗는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 |
↑ 사진=tvN |
특히 이번 작품에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라이어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주연배우로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가 나서고, 신스틸러 조재윤도 합류한 것. 신하균은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야성적인 천재 협상가 주성찬으로 분한다. 유준상은 이중적인 국민앵커 윤희성을 맡고, 조윤희는 언변은 떨어져도 직·공감 능력이 뛰어난 위기협상관 경위 여명하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