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휴 잭맨이 태런 에저튼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 배우와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태런 에저튼에 대해 “이런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 호흡 잘 맞나 테스트를 한다. 두 사람의 우정을 나타내는 영화는 중요하다. 서로 호흡이 잘 맞는지 보기 위해 촬영 전에 테런과 처음 만났다. 첫 만나는 순간부터 태런이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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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태런 에저튼의 연기에 대해서는 “개방적이고 연기를 사랑하고, 연기 자체를 즐기면서 하는 배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태런에 대한 기대 이상으로 부합하는 배우였다. 감독님도 알다시피, 감독이자 배우여서 75편의 영화 출연해서 경험 많아서 배우들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셨다. 영화는 실제로 배우들이 촬영을 즐겨야지 관객에게 즐겨지는 영화라서, 태런의 연기에 의해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휴 잭맨은 “태런은 이미 대성할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미 대스타가 됐고, ‘킹스맨’이라는 영화 인물과 ‘독수리 에디’의 인물을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함께 호흡을 맞춘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 분)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7일 개봉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