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루이, 싱글앨범 ‘그림자’ 7일 정오 공개…어반자카파 ‘권순일 지원사격’

[MBN스타 유지훈 기자] 힙합 듀오 긱스(Geeks)의 맏형 루이(Louie)가 선 공개곡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한다.

루이는 7일 정오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 싱글 ‘그림자(feat. 권순일 of 어반자카파)’를 7일 공개한다.

항상 곁에서 묵묵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그림자’라는 존재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번 싱글은 그동안 긱스의 히트곡들을 직접 작·편곡해온 루이와 지코(ZICO)의 유레카(feat. Zion.T), ‘보이스 앤 걸스’(Boys And Girls, feat. Babylon)등의 프로듀서 커티스 에프(Curtis F)가 공동으로 작곡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사진=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섬세하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권순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림자’는 때때로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세상 모든 사람을 응원하고자 하는 루이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곡이다. 루이는 그간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이 시간에’ ‘그냥가요’ 등 특유의 감수성과 신선한 송라이팅, 재치 있는 가사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번 싱글에서는 누구에게도 쉽게 조명 받지 못하고 밝은 곳일수록 더욱 짙어지는 그림자의 이야기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곡에 담아냈다.

루이는 이번 곡을 발표하며 “내가 노래하는 이유가 되는 팬,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얘기를 그림자의 이야기로 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이의 첫 정규 앨범 ‘황문섭’은 4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