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이 바뀌는 병, 게베도세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도미니타 공화국엣 태어날 때 여자였던 아이들이 사춘기가 지나면 남자가 되는 기이한 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방송이 그려졌다.
살리나스에서 태어난 한 아이는, 7살이 되던 해에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이 바뀌었다. 이에 결국 아이의 부모는 이름을 남자 아이임을 알게 하는 조니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남자아이로 키우게 됐다.
↑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
이 아이 뿐만 아니라 살라나스 마을에서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남자로 성이 바뀌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마을의 90명 중 1명 꼴로 이런 일이
이런 병에 대한 최초로 연구한 미국 코넬 의과대학 줄리엔 맥긴리 교수는 게베도세즈에 대한 검사를 했고, 이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호르몬 이상으로 남성성이 완전히 형성되지 못한 채 태어나면 사춘기가 돼야 남자의 모습이 발현된다는 것으로, 교수는 이것을 유전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