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막장 드라마' 재연…점 붙이고 주스 뱉고

↑ 클로이 모레츠/ 사진=tvN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의 '막장 드라마'를 패러디했습니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 클로이 모레츠가 '내 며느리 클로이' 코너에 등장해 '내딸 금사월',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아내의 유혹' 등 다양한 드라마를 패러디했습니다.

이날 유세윤의 결혼 상대로 등장한 클로이 모레츠는 "내 아빠 아니야"라고 외쳐 '내딸 금사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또 유세윤의 동생들이 '배다른 남매'인 것으로 오해해 '사랑했나봐' 속 박동빈의 주스 뱉기를 장면을 흉내냈습니다.

월세에서 시작하자는 유세윤의 말을 듣고서는 '모두 다 김치'를 모방해 김치로 유세윤의 뺨을 때렸습니다.

클로이 코레츠는 자신을 비난하는 가족들에게 "부셔버릴 거야"라고 외치며 퇴장했으나 이내 돌아왔습니다.

그의 눈 밑에는 점이 찍혀 있었습니다.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얼굴에 점을 찍고 다른 사람 행세를 했던 장면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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