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tvN ‘SNL코리아’에서 한국 막장극을 풍자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5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내 며느리는 클로이’에서 유세윤과 함께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김치 사랑해요!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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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모레츠가 "SNL 코리아"에서 막장극을 비꼬고 있다. |
그는 신동엽이 “편하게 아빠라고 불러라”고 말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뭐? 내 아빠라고?”라며 한국 막장극 속 출생의 비밀을 비꼬았다.
이어 유세윤의 동생들을 이복남매로 오해해 MBC ‘사랑했나봐’ 박동
이뿐만 아니었다. MBC ‘모두 다 김치’의 김치 싸대기 장면, SBS ‘아내의 유혹’의 유행어 “부셔버릴 거야” 등을 패러디해 재미를 안겼다. 또한 눈 밑에 점까지 찍어 ‘아내의 유혹’ 민소희를 따라했다.
한국 막장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유쾌한 3분이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