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닛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마마무는 신곡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날 마마무는 청순 걸그룹 메들리와 신곡을 선보인 가운데 멤버끼리 짝을 이뤄 유닛 무대를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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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닛 깜짝 공개…‘이런 유닛이라면 환영이오’ |
먼저 솔라와 문별은 문앤선라이즈라는 유닛명을 공개하며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pt2를 불렀다. 처음 진지하게 래핑을 시작한 문별이었지만 과한 리액션으로 추임새를 넣는 솔라에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 가운데에서도 두 사람의 음색 조합이 돋보였다.
화사와 휘인은 유닛명이 투영걸이라고 밝히며 19금 수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와 휘인은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MC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안테나뮤직으로 캐스팅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마마무가 보여준 유닛 무대는 분명 예능적인 요소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신선함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원차트를 평정하며 대세로 자리잡은 마마무의 유닛을 볼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