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사기혐의로 지인 2명을 고소하며 연예인들의 사기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박미선은 지인 2 명에 2억 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2013년 돈을 빌린 후 변제기간인 1년이 지난 뒤에도 돈을 갚지 않아 법정까지 이르게 됐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지인 2명이 변제 의사가 없거나 변제 능력이 없는 것인데도 돈을 빌린 것인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미선 이외에도 승리, 이종석 등이 사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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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승리는 지난 1월 20억원대 사기혐의로 동료 연예인을 고소했따. 지난해 6월 부동산 개발 명목으로 20억 원을 투자했지만 부동산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자 사기혐의로 동료 신씨를 고소한 것.
이후 승리가 고소를 취하하는 등 좋은 방향으로 풀렸지만 승리의 마음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사기’ 때문에 속을 끓인 톱스타는 또 있다. 배우 이종석은 인감도장을 위조해 드라마 제작사에 계약금 7억원 가량을 가로챈 J매니지먼트사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외에도 ‘친한 선배’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