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피니트 호야가 영화 ‘히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영화에서 그와 호흡을 맞추는 안보현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화 ‘히야’는 문제아인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 진호(호야 분)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작품으로, 안보현과 호야 외에도 박철민, 강민아 등이 출연한다.
호야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안보현 또한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다. 안보현은 이에 “첫 영화 데뷔작에서 주인공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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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왼쪽-안보현, 오른쪽-호야 |
안보현은 2007년부터 모델로 활동, 다양한 컬렉션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입상했을 정도로 운동신경도 뛰어나고 균형잡힌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외적인 요소가 문제아인 진상과 흡사한 것이 그가 캐스팅 된 이유.
더욱 결정적인 이유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자신감이 영화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그는 다섯 번의 오디션을 거치면서 ‘히야’에 합류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무려 1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안보현과 호야 ‘두 형제’ 모두 스크린 도전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꿀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