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지원이 KBS2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4일 오전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지원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확정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제작 관계자 또한 “여주인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김지원이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역적의 딸이지만 환관 신분으로 입궐하는 홍라온 캐릭터다. 홍라온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남주인공 효명세자 역은 tvN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이 출연을 확정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제 23대 국왕인 순조의 맏아들 효명세자와 여자 문제를 고민상담하는 여장남자 홍라온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올 여름 방영 목표.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