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여형사에 대한 고정관념 완전히 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새로운 여형사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령은 4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극 ‘미세스캅2’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캐릭터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여형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화 대신 힐을 신고, 노메이크업 대신 완전한 패션을 추구하는 색다른 캐릭터”라며 “기존에 봤던 어떤 여형사와도 다른 모습이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볼거리도 충분히 많고 아줌마의 새로운 상을 제시할 것”이라며 “보다보면 계속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미세스캅2’는 전 시즌 ‘미세스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막강한 경찰 아줌마의 이야기다. 전작보다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더해져 극적인 재미와 함께 수사극으로서의 짜릿한 긴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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