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단골손님 숙종, 최민수표 숙종은 어떨까

배우 최민수가 ‘대박’을 통해서 숙종으로 변신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숙종 역을 맡은 최민수의 촬ㄹ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는 말에 올라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한쪽만 올라간 입매가 강렬함을 선사한다.

↑ 사극 단골손님 숙종, 최민수표 숙종은 어떨까

숙종은 그 동안 조선을 배경으로 한 많은 사극에서 단골 인물로 등장해왔다. 장희빈에게 사로잡혀 본처인 인현왕후를 버린 왕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 가운데 최민수가 숙종에 캐스팅되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그 동안 선 굵은 연기를 해왔던 최민수가 숙종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박’ 제작진은 “최민수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를 모두 감탄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숙종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힌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이 목숨과 왕좌 그리고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