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공조’(가제)가 오는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4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공조’가 차기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현빈, 유해진, 김주혁을 비롯해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까지 핫한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북간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영화 ‘공조’가 현빈, 유해진, 김주혁까지 관객들이 기다려온 가장 핫한 세 배우의 첫 만남은 물론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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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그는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 본능적 판단으로 탈북범죄조직을 찾아나서는 림철령으로 분해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지닌 형사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것이다.
유해진은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강력반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현빈과 첫 호흡을 맞춘다.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특유의 넉살 좋은 매력, 인간미와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남북이 사상 최초로 공조하여 쫓는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은 김주혁이 맡아 전작과 대비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냉정한 면모로 현빈, 유해진과 대립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장영남이 강진태의 아내 소연 역을 맡았으며, 강진태와 15년간 의리를 다져온 표반장 역은 이해영이 맡아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또한 이동휘가 차기성의 부하이자 밀수 브로커인 박명호 역을, 윤아가 강진태의 처제 민영 역을 맡아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한편 영화 ‘공조’(가제)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