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순풍에 돛단 듯 상승세를 탔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23.4%)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수목극 1위를 지켜냈다. 사진=KBS |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에 키스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렸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시작부터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며 맹위를 떨쳤다. 이후 시청률 20% 벽도 거뜬히 넘기며 늪을 걸었던 KBS 드라마국에 안도감을 안겼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5.5%를,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7%를 나타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