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할리우드] 케이티 페리-올랜드 블룸, 클린턴 정치자금행사 참석

[MBN스타 대중문화부]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연인인 올랜도 블룸과 함께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향한 지지에 나섰다.

2일(현시시각) 미국의 매체 스플래시 뉴스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올랜도 블룸과 함께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 참석한 케이티 페리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라디오 뮤직홀에서는 미국의 경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위한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힐러리 클린턴은 전일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7개주와 1곳(미국령 사모아)에서 승리를 거뒀다.

↑ 사진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앞서 SNS를 통해 수차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왔던 케이티 페리는 성조기 디자인의 바지와 흰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의 티셔츠에는 ‘hillary clinton is a badass’(힐러리 클린턴이 죽여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열애설 상대인 올랜도 블룸과 함께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연예매체 US위클리는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지난달 27일 하와이 한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겼다"며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올랜드 블룸은 영화 ‘호빗-다섯 군대 전투’에 출연했고,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연인 케이티 페리는 ‘티네이지 드림’(teenage dream) ‘파이어워크’(firework)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