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로제가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미러볼뮤직은 “3일 로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냥'이 발매됐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인디신의 음원 강자 어쿠루브의 고닥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보컬은 호소력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블룸'이 맡았다.
어쿠루브는 얼마 전 에이오에이(AOA) 설현이 인스타그램에 정규앨범을 포스팅하며, 점점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인디밴드이다.
곡을 쓴 고닥은 “'그냥’이란 곡은 벤치나 공원등 거리 위 흔히 지나치는 풍경들 속에 묻은 옛 연인을 떠올리는 곡이다. 어쿠루브의 곡들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멜로디 작곡과 대중적인 편곡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요즘 개그우먼 김영희&홍현희 육성사이다라는 팟캐스트를 제작하며 인디신에서 색다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레이블 빌리빈뮤직의 관계자는 “이번 싱글 앨범 '그냥'은 첫 번째 싱글 '겨울달'과 같은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프로듀서 ‘고닥’과의 케미가 워낙좋아 앞으로 나올 곡들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