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최태준 “처음 본 이성에게 번호 물어본 적 있었는데…”

영화 ‘커터’의 최태준이 모르는 이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경험을 고백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커터’ 제작보고회에는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준은 “과거에 버스에서 정말 예쁜 여성분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커터 최태준 “처음 본 이성에게 번호 물어본 적 있었는데…”

이어 “영화 ‘비포 선라이즈’ 같은 환상을 품고 물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곧 내릴 것 같으셔서 전화번호를 물어본 건데 안 내리더라. 부끄러워서 귀가 빨개졌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태준이 출연한 영화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