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최태준 “조보아와 키스신? 여러 번 찍어 좋아”

영화 ‘커터’에 출연하는 배우 최태준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호흡을 맞춘 조보아와의 촬영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최태준은 조보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낯선 여배우와 키스신을 촬영하면 떨렸을 텐데 조보아와는 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처

이어 “‘그냥 할게’라고 말하고 편안하게 했다. NG가 나면 민망했을 텐데 편안하게 했다. NG도 몇 번 안 났는데 예쁘게 찍으려고 여러 번 찍었다. 그래서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최태준이 출연하는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커터'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