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의도치 않게 서로를 껴안게 됐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당신 방금 지뢰 밟았다. 움직이지 마라”고 말했다.
↑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이에 강모연은 “진짜냐. 나 어떻게 하냐. 죽냐”라고 물었다.
유시진은 아무렇지 않게 “나 군인 생활 15년이다. 지뢰 밟고 산 사람 못 봤다. 발 떼라. 내가 대신 밟고 죽겠다”며 강모연을 살짝 밀쳤다.
이 둘은 결국 넘어지며 포옹을 하게 됐고,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물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