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이승기와 싸이가 의리를 과시했다.
2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현역 입대 후 훈련 중인 이승기가 3일 신곡 ‘그런 사람’을 발표한다. 이 곡은 12년 전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 프로듀서를 맡았던 싸이가 이승기에게 선물한 노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군 입대 전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싸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고 싸이는 입대 전 마지막 노래를 직접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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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그런 사람’은 기타, 베이스, 드럼, 8인조 쿼텟 스트링으로만 악기 편성되었으며 애잔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된 어쿠스틱 팝 발라드곡이다. 싸이가 가사를 쓰고 작곡가 유건형과 함께 공동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