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보이그룹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과 함께 연기한다.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는 2일 "타쿠야가 최근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극 중 소연(강지영 분)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연 분)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를 몰래 짝사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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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런 소연을 좋아하게 돼 버린 하지메와 소연의 친구인 하지메를 마음에 두고 있는 유키를 중심으로 한 삼각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강지영의 첫 주연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으로 오는 7월2일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타쿠야는 “극 중 강지영과 한국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소화할 수 있었고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타쿠야는 지난 1월 발매 된 크로스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게임’(GAME)으로 활동했다.
한편, 타쿠야가 속한 크로스진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팬클럽명을 공개하고 정식으로 1기 팬클럽을 모집한다. 크로스진의 공식 팬클럽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모집이 진행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