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에 “이긴 자의 사심이 대의”

[MBN스타 김진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이 맞붙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44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날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정안군이 꾸민 일이 아니냐”고 말했고, 이방원은 “한 나라를 제 손아귀에 쥐고 좌지우지하는 권신에 대해 명 대신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 사진=육룡이 나르샤

이어 이방원은 “대감이 하면 정치고 제가 하면 사심인가. 전 외교를 한 것이다. 명과의 긴장을 초래한 것은 삼봉대감”이라며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 하시지 않았나. 시도 때도 없이 군사훈련을 해 명나라를 자극한 것은 삼봉대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도전은 “외교는 칼과 제물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을 그것을 깨고 있다.사병을 뺏기기 싫은 사심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방원은 “우리 모두 사심이 있다. 이긴 자의 사심이 대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