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가 코믹 포즈 맞대결을 벌였다.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전설의 핵주먹’ 전직 보스 출신 펍 사장 한기탁 역, 40대 백화점 여성복 코너의 만년 과장 김영수 역, 과로사한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 사고사한 ‘상남자’ 한기탁(김수로)에서 ‘절세미녀’로 다시 살아난 홍난 역을 맡아, ‘저승 동창생’들의 환생 전과 후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환생 전과 후의 커플로 나뉘어, 일명 ‘패션왕’ 포즈를 패러디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환골탈태 전의 ‘저승 동창생’인 김수로와 김인권은 백화점 매장 한 가운데에 서서 두 손과 무릎을 모아 요조숙녀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취하거나 도발적인 포즈로 엽기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
환골탈태 후의 ‘저승 동창생’인 정지훈, 오연서는 김인권, 김수로와 같은 포즈를 다른 듯 닮은 케미로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더하고 있다. 네 사람은 외모와 옷차림은 전혀 다르지만, 표정이나 눈빛이 묘하게 닮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의 호흡은 진짜 환생 전후의 인물들인 것처럼 최상이다”라며 “정지훈과 오연서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수로와 김인권도 중간중간 모습을 드러내면서, 더욱 쫄깃한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