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숭혜교의 ‘경례의 품격’이 느껴지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1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오는 2일 3회 방송에 앞서, 각진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군인인 유시진은 경례를, 민간인인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다. 재회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두 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사진=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