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성경, 손병호·박해진에 버림받아 ‘미쳤다’

[MBN스타 서민교 기자] ‘치인트’ 이성경이 손병호와 박해진 부자에게 버림을 받은 뒤 흥분해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하(이성경 분)가 유영수(손병호 분)와 유정(박해진 분)에게 버림받아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인하는 유정과 함께 파티에서 참석해 과거 자신이 만나던 남자들을 우연히 만났다. 하지만 그 남자들이 오히려 백인하를 꽃뱀 취급하며 망신을 줬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유영수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유영수는 시선을 회피하며 모른 척했다.

↑ 사진=tvN 방송화면

백인하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에 백인호(서강준 분)는 “아직도 모르겠냐. 우리는 그냥 애완동물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인하는 이 사실을 납득하지 못하고 다시 유영수를 찾았으나 더 충격만 받았다. 유영수는 백인하에게 “유정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 사적인 관계를 끊자.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지 말고 찾아오지도 말아라”라고 잘라 말했다.

백인하는 그대로 유정을 찾아가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쫓겨났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