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밴드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가 ‘인투 더 나이트’로 최우수 록 음반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201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더 모노톤즈는 ‘인투 더 나이트’로 최우수 록 음반부문 수상자에 호명됐다. 그들은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음악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가 20년차가 됐다. 그간에 몇몇 밴드를 거쳐 오고 이번 음반에 모노톤즈 데뷔앨범을 만드는 3년이, 그간의 가장 우여곡절 많은 기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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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캡처 |
이어 “앨범 이름이 ‘인투 더 나이트’다. 그동안 수많은 밤이 지나갔다. 적절한 가사나 멜로디가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뜯던 밤도 있었고 갑자기 멤버가 탈퇴선언을 해서 힘들기도 했다. 녹음실에서 지새웠던 시간들이 의미 있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이다. 2004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그래미상처럼 대중음악 비평가들이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