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준상과 지창욱이 뮤지컬 ‘그날들’과 함께 하며 다시 한 번 의리를 자랑했다.
‘그날들’은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 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7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등 각종 뮤지컬시상식을 휩쓸며 창작뮤지컬로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원 작품이다.
‘그날들’에는 의리로 뭉친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役에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대들보 같은 배우 유준상이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 役에는 드라마 ‘기황후’ ‘힐러’의 지창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두 배우는 ‘그날들’ 초연공연부터 함께 해오며 다져진 의리로 재공연 일정에 맞추어 일찌감치 스케줄을 조절하는 열의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6년을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8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