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진행됐다.
이날 작품상 후보에는 ‘스파이 브릿지’ ‘브루클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룸’ ‘스포트라이트’ ‘빅쇼트’ ‘마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오른 가운데, ‘스포트라이트’가 수상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트라이트’는 2002년, 가톨릭 교회에서 수 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미국 3대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실화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