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지난 2월 24일부터 제작을 본격화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의 인생 찬가를 담은 작품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서로에게 친애하는 친구가 되는 어울림을 유쾌한 웃음과 상쾌한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시니어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이른바 꼰대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어 tvN다운 파격적인 기획력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신구,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 출연진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은 “오는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디어 마이 프렌즈’가 지난 2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지난 24일 첫 촬영에 돌입하는 등 본격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며 “고현정과 조인성은 오는 3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여러 도시에서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본리딩은 지난 2월 2일 오후 CJ E&M 상암 사옥에서 진행됐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요 배역을 맡은 연기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