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진행됐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헤이트풀8’의 제니퍼 제이슨 리, ‘캐롤’ 루니 마라, ‘스포트라이트’ 레이첼 맥아담스, ‘대니쉬 걸’ 알리시아 비칸데르, ‘스티브 잡스’ 케이트 윈슬렛이 올랐다. 이중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이는 최초의 오스카 후보 및 수상이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감사하다.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훌륭한 출연진과 제작진과 나누고 싶다. 에디(에디 레드메인), 당신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오를 수가 없었을 거다. 저에게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