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위대 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효과를 톡톡히 본 것.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 코너는 전국 기준으로 16.9%를 기록했다. 이는 15.5%를 기록한 지난 방송분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은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됐다. 노래 ‘쉬즈 곤’으로 유명한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과묵한 번개맨’으로 밝혀지면서 모든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그를 이긴 ‘성냥팔이 소녀’는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라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또 한 번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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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캡처 |
‘복면가왕’ 최초로 외국 가수가 섭외됐다는 점, 그것도 많은 로커들의 우상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4개월을 준비해 출연했다는 것이 더욱 시청자
한편 ‘복면가왕’과 ‘진짜 사나이’가 함께 방송되는 MBC ‘일밤’은 15.8%,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3.1%,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팝스타’)는 9.1%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