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미소가 영화 ‘남과 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공유를 칭찬했다.
이미소는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작년 생일에 ‘남과 여’ 캐스팅으로 이윤기 감독, 공유와 처음 만났는데, 공유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어디선가 사온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이미소는 “공유가 워낙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배우 아니냐. 내가 ‘남과 여’ 캐스팅됐을 땐 친구들이 공유와 만난다는 점에서 더 기뻐했을 정도”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유와 첫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 감독, 공유와 작품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내 생일 얘기가 나왔다. 그러자 공유가 어디선가 케이크에 촛불을 꽂아 나타났다”며 “정말 강렬한 첫 인상이었다. ‘이래서 다들 공유, 공유 하는구나’ 싶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공유는 연기에 있어서 굉장히 디테일하고 배울 점도 많다. 또 평소엔 장난기도 많아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미소는 ‘남과 여’에서 남편 기홍(공유 분)의 사랑에 목말라 삐딱한 삶을 사는 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